카테고리 없음

흡연이 비만 부르는 ‘주범’

berichman 2021. 8. 12. 22:20

 

흡연이 비만 부르는 ‘주범’

 

여성이 담배를 피우면 남성보다 식욕이 왕성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필라델피아 모넬 화학감각센터의 야니나 페피노 박사팀은 21~40세의 여성을

대상으로 흡연과 식욕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여성은 흡연을 하게 되면 식욕이 더 증가하게 되면,

'임상시험 연구 알코올중독판'에 최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가족에게 알코올 의존증자가 있는 흡연 여성의 식욕이 현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흡연 여성 27명과 비흡연 여성 22명을 대상으로 감미로운 맛을 얼마나 좋아할까

또 단 음식을 보고 얼마나 식욕을 느끼는지 조사했다. 흡연 여성 중 18명과 비흡연

여성 중 아홉 명은 가족 중 한 명이 알코올에 중독된 적이 있다.

조사결과 가족 중 알코올 중독자가 있는 여성의 경우 고농도의 단맛을 좋아했고

단 음식에 대한 식욕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를 피우고 싶은 욕구가 강할수록

식욕도 함께 증가했다.

페피노 박사는 흡연이 달콤함의 감각을 떨어뜨리는데 식욕은 오히려 증가했다며

담배를 피고 싶은 욕구가 늘어날수록 지방과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간 음식에 대한 욕구도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